스페인남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[나의 틴더 스토리] 최악의 데이트 WORST 3(ft. 창피한 스토리, 스페인 남자, 멕시코) 곤살로 이후 또 정신없이 틴더에서 데이트 상대들을 찾곤 했는데 결과는 그닥 좋지 않았다. 매칭이 되는 틴더남들은 있었지만 곤살로와 같은 강렬한 케미가 없었고, 그냥 하루 혹은 두 번 정도의 만남에서 그쳤던 것 같다. 틴더를 포함한 데이팅 앱에서의 만남은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다가, 많은 매칭이 되다 보면 사람을 일회성으로 보기 시작하고, 진중함이 사라지게 된다. 한 사람의 가치를 찾아내기 전에 첫 번째, 그리고 두 번째 만남에서 강력한 케미가 느껴지지 않으면 더 이상의 만남으로 이어지지 않게 된다. (나도 그랬고 나와 매칭 되는 남자들도 수많은 옵션 속에서 서로를 외모로 재기 바빴던 것 같다) 그렇게 수많은 짧은 대화들이 틴더남들과 온라인에서 시작되고 끝을 맺었으며, 어쩌다 몇 번 일회성 만남으로 이어졌.. 더보기 이전 1 다음